비상장주식 양도할 때 세금을 내야한다던데, 저만 몰랐나봐요🙊

비상장주식을 양도하는 경우 대주주, 소액주주 구분 없이 무조건(99%) 양도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다만, ´비상장기업´의 ´소액주주´가 ´K-OTC 시장´을 통해 양도하는 ´중소·중견·벤처기업´의 주식은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K-OTC 시장을 통하더도 위의 조건에 만족하지 않는 경우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이다.

또한 상장 주식도 대주주에 해당하면 양도소득세가 과세되는 경우가 있다. 상장 주식 대주주 요건은 종목 당 10억원!

🤓잠깐!

2023년부터는 상장주식에도 개인투자자들에게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최근 5년간 5천만원 초과~3억원 이하의 수익을 얻은 경우 20%, 3억원을 초과하여 수익을 얻었다면 25%의 세금을 내야한다.

👉🏻 자진납부할 양도소득세 세액 = 과세표준 X 세율

1. 과세표준 = 양도차익 - 양도소득기본공제

2. 양도차익(양도소득금액) = 양도가액 - 취득가액 - 필요경비(증권거래세 등)

양도가액이란?

매도 당시 매도자와 매수자가 실제 거래한 가액

양도소득기본공제란?

1년에 1번 양도차익에서 연250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양도차익이 없거나 마이너스(-)라면 양도소득세는 발생하지 않지만 양도소득세 신고의무는 있다.

세율은 중소기업 주주냐 대기업 주주냐에 따라, 또 대주주냐 소액주주냐 등에 따라 달라진다.

• 비상장 중소기업 : 소액주주는 10%, 대주주는 20%

               (과세표준 3억원 초과 시 25%. 누진공제 1,500만원)
  

• 비상장 대기업 : 기본 20%, 주식을 1년 미만으로 보유한 대주주는 30%

                (과세표준 3억원을 초과한 대주주는 25%. 누진공제 1,500만원)
                
  

서면신고를 할 경우, 양도자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세무서를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도 되고 우편으로 자료를 제출해도 된다.

*관할 세무서 찾는 방법 : 국세청 홈페이지 → 국세청 소개 → 전국세무관서 → ‘주소로 관할세무서 찾기’ 및 ‘지도로 찾기’ 중 택일 → 관할세무서 찾기

전자신고는 ´홈택스서비스´에서 가능하다. 홈택스 접속 후 전자신고(신고/납부 → 세금신고 → 양도소득세 선택)를 하면 된다.

① 무신고 가산세

신고기한까지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및 확정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그 신고로 납부해야 할 세액의 20%를 무신고가산세로 추가 납부해야 한다.

② 납부지연 가산세

미납·미달된 납부 세액에 대해 납부지연 가산세(미납·미달된납부세액 X 미납기간 X 0.025%) 를 매긴다. 여기서 미납기간이란 납부기한 다음날~자진납부일 또는 고지일을 말한다.

증권거래세가 뭔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