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 서비스 ´콜라비´를 운영하는 콜라비팀이 2021년 9월에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받았어요🎉.

누가 투자했는데?

이번 라운드에는 신한금융그룹(젠티움파트너스), 에스비파트너스,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고, 추가로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사들이 있어서 IR을 진행 중이라고 해요.

콜라비 협업툴은 뭐가 달라?

슬랙, 노션 등 협업툴은 지금까지 국내외 통틀어 정말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콜라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축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페이지 협업툴이에요. On-Premise^[1]/Private SaaS^[2] 등 고객 소유의 서버나 클라우드 환경에 독립된 콜라비 솔루션을 설치하는 형태로 보안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고 있어요.

콜라비팀은 이번에 투자를 받으면서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 건지 포부를 밝혔어요.

🗣 콜라비팀 조용상 대표

"노션으로 대변되는 문서 기반 협업툴의 시장 니즈가 급증하는 가운데 모든 데이터가 연결돼 프로젝트관리, 일정관리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문서 기반 협업툴인 콜라비의 성장을 기대해달라. 무형의 업무 과정들을 데이터화 한 기술을 발전시켜 업무 자동화시스템, 성과 정량화 시스템 등 콜라비만의 새로운 협업 방식을 민들어 갈 예정이다."

아래에는 콜라비팀이 그동안 받았던 투자 히스토리를 전부 정리했어요. 콜라비팀이 누구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함께 살펴보아요👀

📆 2021년 9월｜30억 원

콜라비팀은 2020년 7월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과 상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어요. 이에 따라 ´콜라비´와 2020년 6월에 출시한 ‘콜라비 메신저’를 NBP에 공급하게 됐어요. NBP가 제공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위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에요. 따라서 NBP의 영업·마케팅 인력이 직접 콜라비를 판매하고, NBP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GS네오텍·베스핀글로벌·웅진 등 45개의 총판 파트너들도 함께 콜라비의 세일즈를 지원할 계획이에요. 이번 계약으로 NBP의 브랜드 파워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박현준 젠티움파트너스 대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속도가 가속화될수록 콜라비는 성장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기업들이 단순한 메신저로 업무 생산성을 올리는 것을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고, 문서 기반인 원페이지 협업툴 이용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콜라비팀은 그 시장에서 가장 앞선 주자다.""

📆 2019년 11월｜금액 비공개

2019년 8월에 일본의 대표적인 리셀러인 ´사테라이토 오피스´의 자회사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했어요. 사테라이토 오피스는 국내의 다른 협업툴 ´라인웍스´의 일본 시장 진출을 담당해 비즈니스 채팅 시장 1위를 달성한 적도 있어요. 2019년 4월에 미국 델라웨어주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던 콜라비팀은 이번 일본 총판 계약을 통해 미국에 이어 일본으로 시장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어요✈.

📆 2017년 11월｜5억 원

콜라비팀은 창립 3년 만에 스타트업부터 중견, 대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20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며 성장했어요. 또 2017년 9월, 11월에는 유럽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스타트업 사우나(Startup Sauna)^[3]´ 배치와 슬러시에 선정됐어요🏆. 업계에서는 아래와 같은 평가를 받았어요.

🗣 스타트업사우나

"콜라비는 동료들과 이슈별로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협업툴이다. 하나의 화면 안에서 이슈를 해결하는 모든 진행과정과 결과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한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공유된 모든 결과물을 서로 연결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알림만 골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데 탁월하다."

📆 2017년 6월｜2,000만 원

2015년 12월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했고, 2016년 1월에는 iOS 앱을 출시해 거의 대부분의 업무 환경을 지원하기 시작했어요. 이후 2월에는 이메일, 구글 드라이브, 에버노트 등의 연동을 통해 사용성을 극대화했어요. 출시 이후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벤처기업으로 급부상했어요. 2016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구글이 후원하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커뮤니티인 ´Startup Grind Europe´에서 위너(Top 10)에 선정돼 맹활약을 펼쳤어요. 또 2017년 3월에는 프랑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Paris & co에서 우승한 바 있어요.

📆 2015년 11월｜5억원

베타테스트가 끝나고, 2015년 8월에 웹 버전을 출시했어요.

🗣 이동철 메가인베스트먼트 이사

"스타트업 기업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협업툴로서 콜라비의 장점이 돋보였고, 국내 시장과 동시에 해외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서비스라는 판단으로 투자를 결정했다"

📆 2015년 5월｜금액 비공개

콜라비는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뉴스피드로 알려주는 국내 최초의 협업툴이에요. 메일과 메신저에서 자료를 찾는데 겪는 어려움을 뉴스피드와 탭 메뉴를 통해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했어요. 콜라비의 초기 모델은 2014년에 완성되었고, 1년 정도 베타테스트를 진행했어요.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지멘스코리아를 비롯해 약 300개의 기업이 콜라비를 사용하기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