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이 토스에 투자한 이유😎 - 비상장 허밍버드
(주)비바리퍼블리카

벤처캐피탈이 토스에 투자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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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8
토스, 8번째 투자 유치?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8번째 투자 유치를 하기 위한 계획을 밝혔어요🚀. 시장에서는 이번에 추진하는 투자가 사실상 상장 전 마지막 투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6월에 4,600억원 규모 시리즈G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 추가로 투자를 받으면서 기업가치를 높일 것으로 보여요📈.


기업가치는 얼마나 높아질까?

이번 상장 전 최종 자금 조달을 통해서 최소 16조에서 최대 23조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어요. 지난 6월에 투자를 받을 당시에 약 8.2조 원으로 평가되었던 기업가치가 약 2.5배 정도 높아지는 거예요😮. 비상장 주식 시장에서 비바리퍼블리카의 현재 주가는 약 14만 원이고, 시가총액은 약 23조 원에 달해요 (2021.12.28. 기준).


몸값이 엄청 올랐네

업계에서는 기업가치가 급등한 이유가 지분 매각 과정에 따른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어요. 이번에 기존 주주들이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데요. 80만 주를 주당 10만 원 수준의 가격으로 제시하면서 전체 기업가치가 올랐다는 의미예요. 매도자는 2020년 투자에 참여한 영국의 그레이하운드 캐피탈 등 해외투자자이고, 이렇게 해외투자자가 고가의 물량을 비상장 시장에서 내놓으면서 기업가치와 주가가 올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토스는 어떤 서비스?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토스´는 모든 금융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만든 서비스예요. 현재 토스 앱 하나만 다운로드하면 편리한 송금(이체) 및 결제 서비스와 주식투자·보험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어요. 2021년 10월에는 토스뱅크가 출범되면서 예금과 대출업무도 토스 앱에서 할 수 있어요.


매출 실적은 어때?

토스는 몸값이 오른 만큼 실적도 계속 성장 중이에요. 사업 규모가 확대된 지난 3년 기준으로 보면, 매출액의 연평균 성장률이 167% 수준이에요👍. 토스는 매출의 83%를 은행, 카드, 보험 등 제휴사로부터 받는 B2B 사업모델을 통해 얻고 있어요. 영업이익으로 따지면 아직 마이너스지만,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금융 디지털화 시대에 토스의 경쟁력이 더 높아질 전망으로 보고 있어요.


토스는 정말 쭉쭉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래에서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첫 투자 유치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성장했고, 어떤 벤처캐피탈이, 왜 토스에 투자했는지 알아봤어요🔎.


토스에 누가 투자했고, 왜 투자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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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6월|4,6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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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에 3,9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021년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이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2021년 2월에 출범한 토스증권은 3개월 만에 누적 계좌수 350만 개를 유치하면서 증권업계에서 보지 못했던 성과를 기록했어요. 2021년 10월부터는 토스뱅크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2019년에 설립한 토스 베트남 법인은 2021년 초부터 본격적인 유저 확장에 나서고 있어요. 2021년 6월 기준으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300만 명을 기록했고, 매달 약 50만 명의 활성 유저가 유입되면서 고성장하고 있어요.

🗣 아키온캐피탈 왈

"토스는 2천만 유저를 보유하고 있고, 뱅킹과 증권 등 개인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고 있다. 또 PG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상위권에 있는 토스페이먼츠를 통한 사업자 대상 서비스 등 B2B 사업까지 보유한 모바일 금융 플랫폼이란 점에 매력을 느꼈다. 토스와 같이 금융 전 분야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은 세계적으로 드물다."




📆 2020년 8월|2,07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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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에 매출 1,187억 원 기록하면서 2016년 이후에 연평균 225% 성장했고, 2020년 4월에는 월간 기준으로 첫 흑자를 기록했어요. 8월에는 LG유플러스의 PG 사업 부문을 인수하면서 (주)토스페이먼츠를 출범했어요. 그리고 비바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을 증권사와 인터넷전문은행 등 신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예요.




📆 2019년 8월|77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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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의 누적 송금액은 50조 원을 돌파했고, 누적 다운로드 3,000만 건, 누적 가입자 수 1,300만 명을 넘어섰어요. 2019년 3월에는 토스증권 예비인가를 획득하면서 보험업에 이어 증권업으로의 진출도 가능성을 높였어요.

🗣 에이펙스매니지먼트 왈

"금융서비스 시장의 큰 규모와 성장성은 물론 모바일 금융 분야에 있어서 토스의 선도적 지위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 뛰어난 역량을 갖춘 토스 팀이 토스 서비스를 앞으로 더욱 통합적인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 2018년 12월|9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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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가 토스했다!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업가치가 1조 원을 넘어서면서 국내 핀테크 기업 최초로 유니콘 기업이 되었어요.🦄 토스의 누적 송금액은 28조 원을 돌파했고, 가입자 수도 1,000만 명을 넘겼어요. 2018년 10월에는 글로벌 100대 핀테크 기업 중 28위에 선정됐어요. 1년 전에는 35위였어요. 같은 해 11월에는 보험사인 (주)토스인슈어런스를 설립했고, 증권사 설립에도 나설 계획이에요.

🗣 클라이너퍼킨스 왈

"토스는 집중력과 추진력이 뛰어난 팀으로 소비자들의 금융 생활을 안전하고 편리한 방향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1,0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고, 간편송금을 넘어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 2018년 6월|44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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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월 송금액 1.5조 원 수준까지 성장했고, 누적 송금액은 10조 원을 돌파했어요. 당시 사용자 수는 800만 명을 돌파했어요. 2017년 11월에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KPMG와 핀테크 분야 벤처캐피탈 회사인 H2벤처스가 매년 선정하고 있는 글로벌 100대 핀테크 기업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35위에 이름을 올렸어요.

🗣 싱가포르투자청(GIC) 왈

"토스의 훌륭하고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과 탄탄한 기술적 역량은 물론 토스의 수익화 전략과 성장 또한 매우 인상적이다. 아시아의 선두 유니콘 기업에서 목격해 온 성공의 요소를 토스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




📆 2017년 3월|55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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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간편송금 서비스로 성장했고, 2016년 8월에 누적 송금액 1조 원을 돌파했어요.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거래 건수 기준으로 국내 간편송금 시장에서 9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고, 2016년 12월에 플레이스토어 ´2016 올해의 베스트 앱´ 대상을 수상했어요.🎊

2017년 2월에는 무료 신용등급 조회 서비스를 출시했어요. 신용등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이드도 제공해 이용자의 신용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어요. 이 외에 금융상품 비교와 자산관리 등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토스 내에서 제공할 계획이에요.

🗣 굿워터캐피탈 왈

"한국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들 가운데 비바리퍼블리카가 가진 시장 선두적인 위치와 전략에 큰 확신이 있다. 토스 서비스는 현재 한국 시장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여타 다른 핀테크 서비스들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토스 서비스의 성장 속도와 견고한 제품 로드맵을 바탕으로 아시아의 핀테크 유니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2016년 4월|26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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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2016년 4월 기준으로 누적 송금액 3,000억 원을 달성했어요. 동종 서비스 중 최고치였어요.🎢 또 토스를 통한 월평균 송금 횟수는 약 7.2회를 기록했어요. 지난해에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월평균 모바일뱅킹 계좌이체 횟수 2.2회의 3배가 넘는 수준이에요.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앱스토어 금융부문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어요.

🗣 알토스벤처스 왈

"짧은 시간 내 서비스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독점적인 시장 지배력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했다. 향후 강력한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 2015년 7월|5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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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기준 토스 누적 송금액 38억 원을 기록했어요. 전월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어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를 모바일 간편송금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어요.

다음 타깃은 결제 시장이었는데요. 2015년 1월에 이미 전자 지급 결제대행업(PG) 등록을 했고, 계좌 기반의 결제 시장을 공략했어요. 결제 서비스에서도 토스의 강점인 편리함을 내세웠어요. 온라인에서 한 시간 내에 가맹점 계약을 할 수 있고, 하루 만에 정산처리를 해주는 것이 목표였어요.




📆 2014년 8월 | 1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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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에 간편송금 베타서비스를 출시했지만, 두 달 만에 규제로 인해 서비스가 중단됐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8월에 알토스벤처스로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받은 후, 2015년 2월에 정식 서비스를 론칭했어요.

🗣 알토스벤처스 왈

"굉장히 신선했다. 어떤 문제를 봤고, 그걸 풀려고 어떤 노력을 했고, 그리고 왜 실패했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짚어줘서 감명받았다. 그래서 생각하는 금액보다 2배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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